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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이크로소프트, 탁톡 인수 논의 중
틱톡은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로부터 분리되거나 미국에서 금지되어야 한다는 미국 법률에 직면해 있습니다.
트럼프: 마이크로소프트, 탁톡 인수 논의 중
CFRA 리서치의 안젤로 지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에 투자할 이유가 있는 잠재적 구매자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2025년 1월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틱톡의 미국 내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틱톡은 미국 법에 따라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로부터 분리되지 않으면 미국 내에서 금지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월요일 늦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를 논의 중인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에어포스원에서 "틱톡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 틱톡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입찰 경쟁"이 좋은 발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틱톡을 이용해 미국인을 감시하거나 여론에 은밀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금지하는 법이 1월 19일부터 발효되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과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법 시행을 두 달 반 동안 유예했습니다.

‘거래 성사’

CFRA 리서치의 안젤로 지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에 투자할 이유가 있는 잠재적 구매자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지털 광고 시장에 더 깊이 자리 잡고 싶어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틱톡은 법 시행 기한이 다가오면서 미국에서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즉시 행정명령을 발행해 금지를 연기하고 "거래를 성사시킬"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틱톡은 서비스를 복구하며, 이러한 반전이 가능했던 것은 트럼프 대통령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전 바이든 행정부는 금지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번째 백악관 임기 동안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틱톡을 미국에서 금지하려고 시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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